7일(미국시간) 애플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열린 행사에서 아이맥 신제품 3개가 모습을 드러냈다.

제공: James Martin/CNET News.com

3가지 신제품은 사양이 다른 20인치 아이맥 두 대와 그보다 값이 비싼 24인치 모델이다.
20인치 시스템은 제품구성에 따라 1,199달러나 1,499달러에 판매되고, 24인치 시스템은
1,799달러로 현재 24인치 아이맥보다 200달러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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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아이맥 신제품과 함께 신형 박막 키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키보드는 상단에 오디오와
비디오 제어장치가 있으며, 유선이나 무선 버전으로 제공된다.

현재 맥을 이용하면서 구형 아이맥이나 맥 프로에 신형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은 이용자는
유선 버전을 49달러에, 무선 블루투스 버전을 7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무선 버전에는
 배터리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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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맥의 사양별 설명. CEO 스티브 잡스는 현재 애플의 맥 사업은 노트북의 3분의 2
수준이지만 아이맥은 대형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사람들이 선택할 맥 시스템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잡스는 "아직 24인치 노트북을 요구하는 사람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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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맥 신제품의 다양한 입출력 잭. 잡스는 애플이 파이어와이어 800 잭을 아이맥에
 최초로 채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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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는 애플의 홈미디어 소프트웨어 스위트인 아이라이프의 주요 변경 내용도 소개했다.
신형 버전 아이라이프 ‘08은 79달러로 아이포토와 아이무비, 아이웹, 아이디비디, 가라지밴드
 등 아이라이프 스위트의 5개 애플리케이션 신형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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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포토 ‘08은 신형 맥 서비스로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일반 사진 촬영자는
 본인의 사진으로 웹 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스키밍(skimming)"이라는 새 기능을 통합하기
 때문에 아이포토 이용자들은 앨범을 열지 않고 앨범의 이미지를 미리보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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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이프 스위트에서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는 아이무브 애플리케이션으로, 변화의 폭이 너
무 커서 새 아이콘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잡스는 전했다.

맥 사용자들은 아이무브를 이용해 홈 비디오로 단편 영화를 만들 수 있지만, 신형 버전이
나오기 전까지 단시간에 단편 영화를 만드는 것은 무척 어려웠다고 잡스는 말했다. 신형 버전을
이용하면 사용자들은 비디오 클립을 영화 템플릿으로 드래그 & 드롭해 장면 변화나 사운드트랙을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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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가라지밴드 버전은 록과 블루스, 재즈, 라틴, 레게 같이 다양한 템플릿을 이용하여 음성이나
악기 취향에 맞게 맞춤 배경 트랙을 생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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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인 애플 경영진. 최고운영책임자 팀 쿡과 잡스, 세계마케팅 수석 부사장
필 슐러(왼쪽부터)가 쿠퍼티노에 모인 기자와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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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맥은 애플이 기존에 전문가용 제품에만 사용했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알루미늄과 글래스로 만들었다고 잡스는 말했다.

애플은 프레젠테이션 이후 여러 대의 아이맥을 전시했는데, 애플 판매점과 웹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애플은 아이맥의 디자인을 여러 해 동안 업데이트하지 않았으며 이번에는 인텔의 최신
코어 2 듀오 프로세서를 신형 시스템에 장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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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애플, 아이폰 공습 불붙은 `폰의 전쟁` [중앙일보]
애플이 혁명적인 제품이라고 내세우는 휴대전화 ‘아이(i)폰’이 29일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다. i폰을 독점판매하는 미국 1위 통신사업자 AT&T는 벌써 ‘대박’ 기대감에 젖어 있다. 출시 전에 구입 주문이 쌓이자 임시직 2000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애플의 주가는 i폰을 1월 공개한 후 5개월 만에 44% 이상 급등했다. 이에 따라 세계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의 80% 가까이를 장악하고 있는 노키아·모토로라·삼성전자·소니에릭슨 등 4대 업체는 i폰의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들이 이달 중순부터 공동으로 음악 서비스를 시작하며 애플에 대항하는 연합 전선을 구축한 것도 이 때문이다. 정성천 LG경제연구소 연구원은 “기존 휴대전화 단말기 업체들이 애플을 의식하는 전략을 펴는 것은 그만큼 기술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애플을 위협적으로 여기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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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폰의 실험=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는 최근 “출시 첫해에 전 세계 단말기 시장의 1%(약 1200만 대)를 차지하겠다”고 i폰 성공의 자신감을 표출했다. i폰은 일단 AT&T 가입자들에게만 499~559달러에 판매된다. 이후 유럽과 일본을 거쳐 연말께면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i폰은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기존 휴대전화의 개념을 넘어선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겉면에는 달랑 전원 버튼 하나만 있다. 모든 조작은 화면에 있는 고성능 터치스크린으로 한다. 또 전화통화는 물론 음악이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MP3플레이어와 무선으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PC기능이 있다.

◆삼성 등 맞대응 나서=노키아·삼성전자 등 국내외 단말기 업체들은 i폰이 자랑하는 대형LCD화면·터치스크린·MP3 등 최첨단 기능을 탑재한 휴대전화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단말기 시장의 흐름이 i폰에 쏠릴 것에 대비한 방어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가수 비욘세 놀즈를 앞세워 울트라뮤직폰의 MP3플레이어 기능이 i폰에 뒤지지 않음을 집중 선전하고 있고, LG전자는 프라다폰으로 i폰에 맞설 방침이다. 또 국내 업체들은 버라이즌·스프린트 등 미 통신사업자와 제휴를 추진해 AT&T를 통해 독점 공급되는 i폰과의 한판 승부를 준비 중이다.

◆i폰, 애플의 신화 이을까=애플은 시대를 앞서 가는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충격을 주고 소비자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남들과 다른 창의성’을 강조하는 스티브 잡스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애플은 2001년 아이팟이라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MP3플레이어를 내놓은 뒤 한 해 3000만 대 이상을 팔며 세계시장을 평정했다.

하지만 i폰이 넘어야 할 산도 적잖다. MP3플레이어 시장의 경우 경쟁자는 국내 레인콤 같은 중소기업이었다. 이와 달리 휴대전화 시장에는 연간 1억~5억 대를 판매하는 노키아나 삼성전자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버티고 있다. 여기에 i폰의 최대 강점인 디자인마저 LG전자가 지난해 말 발표한 프라다폰의 전면 터치패널 방식을 표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 미국 네트워크 회사인 시스코시스템스는 i폰이란 이름이 자사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애플을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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